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가지내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도로통행체계 구조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지속적인 차량의 증가와 주차장 부족, 시가지내 이면도로에서의 무질서한 양방향 주차 등으로 일반차량의 교행은 물론 응급차량의 통행이 불가능한 도로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면도로 통행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도로통행체계 구조개선 연구용역’을 시행중이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계기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중간보고회에서는 △시내지역 이면도로 일방통행로 지정 대상지 선정(안),△일방통행 이면도로 우측 주차선 설치 대상지(안) △ 차 없는 거리 조성 대상지 등이 보고됐으며 추후 관계기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올해 범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편의 위주의 교통시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6m이하 도로의 일방통행로 지정,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도로 구조개선,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형주차장 조성, 중앙시장 일원 문화공간 조성, 10분 거리 걷기운동, 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일렬의 교통시책이 당장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시민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며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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