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5일 한마음회관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제95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분야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트릭아트, 캐릭터 포토존, 비즈팔찌 및 헤어핀 만들기, 응급구조 및 소방차 체험,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세계 민속의상 종이접기, 우드키링 만들기, 국화빵 만들기, 즉석 행운 찾기,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한편 모범어린이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총 17명의 어린이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식전행사로 창작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공연으로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동해 푸른 바다처럼 우리군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