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실직자 구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접수처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이번에 실시하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을 대상으로 38명 정도를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ㆍ시설활용 사업 등을 대상으로 21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다. 두 사업 모두 근무조건이 동일한데, 65세 미만은 주30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15시간 이내로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임금은 시간당 6,470원이며 이와 별도로 간식비와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공공근로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해 총 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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