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1일 오전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6, 7세 어린이 16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6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이웃나라 문화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조를 나눠 나라별 체험부스를 돌며 부스별 자리한 결혼이민자 등 해당국가 출신의 강사의 설명을 들은 후 나라별 특색 있고 재미있는 풍습과 놀이를 직접 체험한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신당, 월서, 진천초등학교를 네 차례 찾아가 초등학생 65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나라 문화체험 교육을 이어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는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가까운 이웃인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더불어 잘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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