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 개인전 및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1일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등 11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울진군청(편아해·서수완·김수경·노보미 선수)이 1242.2점으로 IBK기업은행(1241.1점)과 청주시청(1238.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편아해 선수(결선 248.0점)가 2위 청주시청 조은영 선수(246.9점), 3위 울산시청 김보민 선수(225.3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지난 3일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푸름 선수(본선 385점, 결선239.7점)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함으로써 울진군청은 금메달 총 3개를 획득해 국내 실업사격팀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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