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대강연회를 개최,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강연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강지원 변호사를 초빙해 ‘신 자녀교육 3대과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청소년 문제와 부모로서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특히 내면과 외부의 상처에 대응하는 자기주도적 인성계발을 제시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기성세대의 시각을 돌아보게 했으며 청소년 시기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나만의 적성을 찾아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마주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