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관내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및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봉화군 관내에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이 194개소,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5개소가 있으며 10개 읍·면의 모든 시설에 대해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원수와 정수 전 항목(59개)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수질검사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해 주민들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다.군 관계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먹는 물이 이상할 경우 즉시 봉화군 도시환경과 또는 각 읍·면 주민복지담당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과 식수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먹는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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