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안동시민 창안대회를 개최,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 자원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경제,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자유주제이며 신청대상은 안동시민 또는 안동에서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본선심사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이 된 다섯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아이디어 수행비와 함께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지난 2차례 진행된 안동시민창안대회에서는 신세동 벽화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그림애 팀의 마을장터를 운영하는 아이디어인 그림애장터가 1회 대상을, 강남동 주민자치회 팀의 국화를 이용한 체험교육 및 결손가족돕기 바자회 개최 아이디어가 2회 대상을 수상, 아이디어를 실행했으며 이 외에도 총 8개의 아이디어가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수행됐다.접수는 창안대회를 주관하는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seh8532@naver.com)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