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가정의 달과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이곡장미공원에서 ‘장미 꽃 필(feel) 무렵’ 축제를 개최한다.11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사랑이 꽃 피는 장미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장미원 4792㎡에는 콘랏트헹겔, 하모니, 루지메이앙, 란도라, 몬타나 등 세계 각국 123종, 1만7000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된다. 축제 첫째 날인 12일 오후 7시30분에는 축제 개막식과 함께 구담예술진흥회의 북 퍼포먼스와 프리소울 앙상블의 중창,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연주, 엘 플랑멩코의 공연, 지역의 실력파 락 밴드인 아프리카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장미공원 내 분수와 정원무대 곳곳에서 전문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장미 정원에서 결혼사진 이벤트와 결혼소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또한 제18회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와 축제의 풍경을 휴대전화로 담아내는 모바일 포토 콘테스트, 장미스탬프 엽서꾸미기, 장미브로치, 석고장미 액자 만들기, 장미차 시음 등이 실시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