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3, 14일 이틀간 울진종합운동장, 평해생활체육공원, 한수원 테니스장에서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도내 23개 시·군 테니스 동호인 및 임원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부·군부로 나눠 조별리그(단체전 7복식)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에 막을 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군부 테니스종합우승을 차지한 울진군선수단과 도내의 쟁쟁한 테니스인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체육시설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