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학교밖 청소년들의 고민, 우리가 함께 할게요”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여성청소년과장 채강숙)는 지난 12일 문화의 거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적극적 보호,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문경교육지원청Wee센터와 문경경찰서가 함께 하는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합동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 기관에서 준비한 거리이동 상담활동 및 체험활동, 심리검사, 탈선예방 구호활동을 했고 특히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키움 ‘손거울 만들기’ 체험활동,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주변에서 발견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채강숙 소장은 “합동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의 여러기관이 힘을 합쳐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쓰고 학업중단을 예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학업복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