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 48시간 과정으로 실시된 HACCP 실무과정 교육이 지난 11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종강했다.이번 교육 대상 업체는 대부분 2020년까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과일·채소류음료, 과자류 가공업체와 HACCP 인증을 받은 고품질 제품생산으로 홈쇼핑, 대형마트, 백화점 등 마케팅 유통망 확대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주를 이루었다. HACCP 실무이론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별 ‘HACCP 인증 기준서’를 완성했으며 사업장 곳곳에 부착하는 부착물을 제작했다. 특히 교육생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안사항과 식품제조 과정별 구획을 설정하는 등 현장컨설팅은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HACCP 인증 실무과정교육’과 더불어 ‘농업인 가공사업장 위생력 향상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HACCP 인증으로 생산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판매 유통망이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를 농업에 충분히 반영해야 향후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발전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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