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시범사업으로 안계면 용기1리에 농업인 건강증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활력 있는 농업인 모델마을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년 첫 사업으로 15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지도그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 마을지도를 그려봄으로서 마을의 장·단점, 마을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발표해 평소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위험하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보완점을 스스로 찾아내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했다.이날 교육은 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김진석 교수팀이 진행했다.군은 2016년 농부증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2층 건강관리실 증축 및 건강관리기구 17종 설치, 건강검진,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2017년은 마을지도 그리기, 근골격계 관리프로그램 운영, 편이장비구입 및 농작업 보조구 보급, 농약빈병 수거함, 폐비닐 수집장 설치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최재영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을지도 그리기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보완을 시작으로 사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업인 모델마을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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