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립도서관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립도서관은 도청 신도시내 문화시설 3지구에 들어선다. 사업비 351억원으로 이번달 중 착공해 연면적 828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도서관 내 주요시설로는 보존서고, 일반열람실 및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어린이 열람실 등이 있으며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등도 갖춰진다.양정배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서관은 학습, 문화, 지식정보 제공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문화복지 향상 등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립도서관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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