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며 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4차혁명산업, 청색기술산업을 비롯한 미래먹거리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경산시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손을 잡고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지난 1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김운배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기술원 석수영 미래연구개발본부장과 각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 중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두 기관은 지능형 자동화부품, 스마트 센서 및 의료기기 산업의 IT융합 핵심기술을 활용한 신규과제 발굴과 지역대학, 기업체와의 연계한 협력 사업화에 대해 중점 토론이 이뤄졌으며 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신성장산업 선점에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한편 2009년도에 설립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출연한 연구기관으로서,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 경북SW융합클러스터,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기반 조성 등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을 경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김운배 기획예산담당관은 “우리 경산시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디딤돌로 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전략을 통해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경산시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먹거리사업 발굴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마련해 추진협의체 구성, 전문연구기관과의 정책 네트워크, 기업연구소장협의회 등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