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체납 없는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5~6월 2개월간 2017년 제1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합동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납부를 기피하는 경우 체납사유를 정밀 분석해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시내전역에 걸쳐 자동인식차량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며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을 실시한다. 지난 15일부터 5일간 관외 거주(서울, 경기 등)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징수와 은닉재산 및 대포차량 추적 등 현장방문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