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오는 20, 21일 이틀간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를 진행한다.16일 서구에 따르면 제2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달성토성 둘레길 일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달성토성 일대 주민들이 매주 회의를 열어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고 토론을 거쳐 구성됐다.축제 1일차 기획프로그램은 풍물패, 평화의 새, 꽃수레, 종이모형 동물 등으로 구성한 퍼레이드와 2000여년의 역사를 담은 퍼포먼스인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라는 퍼포먼스가 준비됐다.2일차 프로그램은 ‘주민화합을 위한 대동마당’으로 가족 마당극인 둘레 공연과 강강술래, 막걸리 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축제기간동안 버스킹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미래의 토성만들기, 화분나눔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