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6, 17일 2회에 걸쳐 개최된 경산시립극단 창단공연 ‘맹진사댁 경사’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창단한 경산시립극단의 창단공연으로 이원종, 전원주, 정상철 등 유명배우들이 함께 시립극단 창단을 축하하고 잔치 분위기를 시민과 함께 더불어 즐겼다.경산시립극단은 도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경제산업분야 못지않게 문화예술분야도 동시에 발전시키겠다는 최영조 경산시장의 의지에 힘입어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마련, 올해 3월 창단했으며, 시립합창단과 더불어 창의문화도시 경산의 문화예술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시민의 정서함양,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앞으로 우리지역에 녹아있는 역사적 인물, 문화, 설화 등을 노래로 연극화해 시민들이 쉽게 우리지역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문화산업에도 일익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