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청 민원실 등 기존 관내 10여곳 이외에 경산세무소등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민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 국세증명서 등 총 72종으로, 본인임을 확인하는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수수료 또한 창구를 통해 발급받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해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편의제공에 일조를 하고 있다.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패드와 휠체어를 탄 채로 조작할 수 있는 높이, 시력과 청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화면확대, 이어폰 사용가능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