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 영천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대표,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영천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중앙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과 올해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공립 중앙어린이집의 수탁자를 심사 의결해 적격자로 결정했으며, 수탁자는 계약일로부터 향후 5년간 중앙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출산율 저하 등으로 아동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현원이 정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영천시 전역에 대해 신규 인가 제한을 결정했다. 반면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단지 의무설치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등은 신규인가를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