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한 ‘제6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동아리를 중심으로 ‘우리는 대구의 역사, 대구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구의 미래이자 역사인 청소년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구의 역사 속에서 발견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가치로서 ‘할 말하는(정의)’, ‘열심히 일하는(노력)’, ‘가슴 뛰는(열정)’을 설정하고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소통의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뽐낼 수 있도록 2·28기념중앙공원에 상설 무대로 만든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주말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진흥뿐만 아니라 꿈과 끼 발산에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51회의 수준 높은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청소년이 미래와 역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를 지원하고 개최할 예정”이라며 “또한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등 청소년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