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8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영덕주조 농업회사법인과 ‘고추 첨가에 의한 탁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고추의 다양한 기능성을 탁주제조에 접목해 고추탁주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을 개발했다.특히 이번 통상실시 계약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2017년 특허출원한 기술로 지역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에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권의 고추 6차산업화을 통해 역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중배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최근 고추산업은 FTA 등 농산물 개방과 중국산 고추 수입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은 고추의 6차산업화을 통한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기술이 가장 필요하며 앞으로도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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