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0, 21일 이틀간 중국 기업가 그룹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한다.이번 팸투어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그룹과 중국선전부소속의 대외홍보기구인 오주전파센터, 중국공영채널중앙방송인 CCTV, 2500개 브랜드 기업을 회원사로 둔 중국브랜드리더스연맹 등 중국의 문화교류 및 투자 전문 기업가 그룹의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한다.중국 당나라 주왕의 전설이 있는 주왕산, 길이 46m, 높이 6.7m의 초대형 동양화인 청량대운도 하나만을 전시하기 위해 건립된 청량대운도전시관, 조선시대 건축된 99칸 고택 중 현존하는 단 세 곳 중 하나인 송소고택, 경북 북부지역의 한옥의 멋을 그대로 재현한 한옥체험숙박시설인 민예촌 등 청송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여 기업 포상관광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농촌체험 및 힐링관광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송군 마이스 및 관광 자원을 중국에 홍보하는 동시에 알리바바, XY글로벌호텔 등과 청송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중국 수출 타당성 검토, 한-중 중장기 합작 프로젝트 개발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중국과 국제관계가 화해모드로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행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중국 투자가들의 실질적인 관광분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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