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0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의 노․사․민․정 대표자를 비롯해 근로자와 그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북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창출에 공로가 큰 모범근로자 111명에게 대통령 및 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했다.이어,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안행사에서는 가수 김정훈과 돌리도를 부른 최지현의 위안공연으로 근로자와 가족들 모두가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며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이 열광의 도가니 속에 빠졌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자식들의 미래와 모든 도민들이 더불어 같이 잘 살고 행복해하는 경북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노동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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