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북 대표도서관의 후보 이름 5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한다.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북 대표도서관의 공식명칭 제정을 위한 공모에서 경북도서관, 경북도립도서관, 경북중앙도서관, 경북가온도서관, 경북누리도서관 등 5개 이름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도는 오는 23~29일 이들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하기로 했다.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경북도 누리집(홈페이지), SNS뉴미디어(두드림)를 통해 경북대표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감안해 5개 명칭 중 선호하는 명칭 1개를 선택하면 된다.도는 조사결과를 반영해 도서관 이름을 최종 확정한 후 통합이미지를 만들어 각종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대표도서관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500㎡, 연면적 8282㎡(지하 1층, 지상 4층)의 시설 규모로 이 달 중 착공돼 내년 12월 준공하고 장서확보, 실내 공간구성, 인력배치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한 후 2019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공공도서관을 대표하는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 선정에 많은 도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