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금성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완료하고 개소식에 앞서 3명의 전문운영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농업인 편의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임대사업을 우선 시작한다고 밝혔다.금성농기계임대사업소(금성면 탑리리 990)는 2015년 농식품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부지 및 건물 신축에 16억, 임대장비 구입에 13억원 등 총사업비 29억원(국비31, 도비9, 군비60%)을 투입, 대지 4,849㎡에 사무실 182㎡와 전용창고 574㎡, 지게차 등 운영장비 3종, 농용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30종 78대를 구비했다.그 동안 금성, 가음, 춘산 등 동부지역에 위치한 농업인은 봉양면에 있는 본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서 입출고시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돼 이용률이 낮고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금성분소를 이용할 수 있어 농기계 임대를 위해 멀리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야했던 동부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대기종 다양성과 대수가 늘어나 더욱 편리한 임대가 가능하고, 동부지역의 농가가 더욱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농기계 구입비용이 줄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보관관리의 불편함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 농업인의 복지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의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 2008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09년 안계사업소, 2017년 금성사업소를 신설해 의성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비공모사업 등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5개소까지 확대, 대농업인 서비스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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