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등 84곳이 전국에서 유방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꼽혔다.이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누리집(www.hira.or.kr)에 ‘유방암 5차 적정성평가’와 1등급을 받은 ‘수술 잘하는 병원’ 명단 공개에서 확인됐다.평가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을 수술을 실시한 187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기준에 해당하는 기관은 109개 기관으로 전체 평균 점수는 97.02점이었다.이 가운데 1등급은 84개 기관(77.1%)으로 가장 많았고 2등급 12기관(11.0%), 3등급 8기관(7.3%), 4등급 3기관(2.8%), 5등급 2기관(1.8%) 순이었다. ▣1등급 병원 △계병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연세대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카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을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아주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조선대병원 △제주대병원 △원광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84곳이다. ▣2등급 병원△카톨릭대성바오로병원 △대림성모병원 △미즈메디병원 △제일병원 등 12곳 ▣3등급 병원 △서울백병원 △오산한국병원 △마더즈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8곳 ▣4등급병원△유바외과의원 △의료법인영서의료재단천안충무병원 △충북충주의료원 등 3곳이었다. 은평연세병원과 의료법인서전의료재단한사랑병원 등 2곳은 5등급을 받았다.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99.7%,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99%,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94.4%로 1차 평가 당시 보다 높아졌다.심사평가원 김선동 실장은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통해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음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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