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제 및 행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7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오는 27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경산자인단오제와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제5회 경산대학인 Colorful Run 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수습을 위한 행사 전반에 대한 분야별 안전관리를 심의하고, 비상사태를 대비한 각 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정비하는 등 각종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경산을 대표하는 축제 중에 하나인 경산자인단오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관람객이 10만여명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이며 남매지 분수공원에서 개최하는 경산 대학인 Colorful Run 행사는 더운 날씨 수변에서 치뤄지는 행사인 만큼 만일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다각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이게 대응하기 위해 각별한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그 중점을 뒀다.김호진 부시장은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를 적극적으로 구축, 안전사고 없는 안전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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