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노후 담장, 옹벽, 아파트 벽면에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로운 도시경관을 만들고 있다.달서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품격 있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담장, 옹벽, 아파트 벽면에 공공미술(벽화&조형물)을 통해 도시환경을 회화적 영역으로 도시경관 개선을 전개하고 있다.공공미술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의견수렴 및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 선정, 장소 특성에 맞는 디자인 검토, 관련 주민, 기관 협의를 거쳐 재능기부와 주민·학생 참여로 진행된다.특히 달서구 대표명소이자 대구도심 유일의 장미정원인 이곡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12~14일) ‘2017 장미꽃 필(feel) 무렵’에 맞춰 한마음아파트 3개동 벽면에는 장미로 상징되는 다양한 스토리를 특색있는 아트디자인으로 표현했다.또한 달서구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웃는얼굴아트센터 앞 공장 담벼락에는 달서구미술협의회와 함께 ‘소통과 흐름’, ‘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달서를 표현함으로써 버려진 공장 담벼락에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담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후된 도시구조물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공공미술을 지역주민들의 재능과 참여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