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한국 선비문화축제가 26일~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유제로 시작되는 축제 첫날에는 설립 4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수서원 설립(Est.1543) 기념 플래시몹’이 펼쳐져 관광객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2017 인문도시 영주, 인문학 콘서트’ 등 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특히 ‘미래로 가는 선비,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콘서트는 TV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의 출연진인 최원정 아나운서, 신병주 교수, 류근 시인, 강규율 교수, 개그맨 서경석이 무대에 올라 영주를 대표하는 4명의 선비인 안향, 정도전, 황준량, 박승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김연숙, 박정식, 채희가 감성을 자극하는 흥겨운 무대로 토크쇼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이번 축제의 특징은 매일 다른 소주제를 정해 선비의 일생을 보여주는 ‘선비문화 Day 마케팅’ 으로 전통 성년식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데 이어 전통혼례식, 장원급제, 전통제례 순으로 매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밖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도전! 영주 선비문화골든벨, 어르신 선비문화골든벨, 2017KASC BREWING 대회,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문화코스 활성화 방안 학술 심포지엄은 영주의 미래 관광도시를 구체적으로 그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선비의 사랑’ 주제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장윤정, 뮤지컬 스타인 남경주, 최정원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2015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하고 우리나라 오페라 사상 처음으로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창작오페라 ‘선비’ 갈라쇼가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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