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포항, 경주, 울산북구 지역의 동반성장과 지역 청년층, 중장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7 포항·경주·울산북구 광역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창출이 시급한 경제 현안이자 정부의 국정과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새 정부 일자리정책의 첫 광역박람회 개최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포항·울산고용노동지청과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포항시·경주시·울산북구청·(경주, 포항)고용복지+센터 등 21개 기관의 후원으로 지역 간 동반성장 및 지역민 우수인재 채용지원과 채용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포항지역 기업 넥스틸 외 12개사, 경주지역 기업 삼정오토모티브 외 21개사, 울산북구 외 지역 기업 5개사로 총 40개사에서 현장참여 상담부스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해 구인인원이 161명이고, 나성기업 외 59개 기업체가 게시판 참여를 통해 약 18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현장참여업체에서는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또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아울러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관, 건강증진홍보관, 일학습병행제 홍보관, 일가양득, NCS홍보관, 창업컨설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 일하기희망센터, 뷰티스마일관(이미지메이킹)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관도 함께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워크넷(www.work.go.kr) 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자 채용현황의 확인이 가능하다.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광역 채용박람회가 포항, 경주, 울산의 철강제조업 및 조선중공업의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실업난 해소에 기여함을 물론 지역민의 통근권내 지역 간 채용기회 확대 지원함에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 실업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시책 발굴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