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16일 오후 행복북구복지기동대와 함께 고성동 쪽방등 여름철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선풍기를 전달하며 민생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배광식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3세대를 직접 찾아뵙고 생활불편 사항 등을 자세히 물어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복지기동대에서 마련한 선풍기를 직접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선풍기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작년에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더운 여름을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선풍기를 전달해 주셔서 올해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해지는 복지수요에 대한 체감도가 구석구석까지 확대되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언제든 소통과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행복북구 복지기동대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일찌감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취약계층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선풍기 110대를 지원하고 방충망, 현관롤 50여개를 설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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