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자율방범대가 365일 범죄없는 경북만들기에 앞장섰다.도는 27, 28일 이틀간 청송 용전천 둔치에서 ‘제11회 경북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가졌다.이날 자율방범대원 1300여명이 참석, ‘365일 안전! 함께하는 경북!’ 구호를 외쳤다.이 자리에는 우병윤 경제부지사, 김재원 국회의원,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고우현 경북의회 부의장,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청송군의회의장, 윤종도 도의원, 서정원 경북교육청 장학관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는, 우리사회의 잘못된 관행으로 발생되고 있는 각종 폐단과 범죄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진 준법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와 함께 거리 계몽운동 등 사전행사와 시·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한마당 행사 차례표도 곁들였다.27일 사전행사로 청송자율방범연합대원 150여명을 중심으로 기초질서 확립, 법질서 준수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주왕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전개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꾀했다.28일 ‘경북 안전지킴이 다짐대회’에서는 자율방범대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다짐 결의문을 채택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 19명을 표창해 안전의식과 범죄 예방활동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경북도는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안전한 나라 만들기’라는 국가적 과제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계기로 삼고, 행정력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는 생활안전에 대해 경북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도내 23개 시·군 자율방범대원(1만2000명)에 대해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365일 범죄 없는 안전한 경북’과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자율방범대원 한분 한분이 큰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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