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서울시민 20여명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함창읍 신덕리 일원에서 4박 5일간 마늘, 양파 수확 작업에 참여한다.이번 일자리 교류는 지난 1월 17일 서울특별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첫 교류라 그 의미가 특별하다.농촌 일자리 교류는 서울 시민들의 귀농귀촌 및 일자리 수요와 지역 일손부족 문제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생교류 협력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번 일손지원은 함창읍 소재 7명으로 구성된 솔티영농조합법인으로 마늘수확 5000평정도와 양파 수확 준비 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서울시민의 일자리 교류로 해결하고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오봉산권역 생태문화수련관에서 숙소를 제공하고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을 실시,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 진행한다.이번 일자리 교류에 참가한 서울시민의 대부분은 귀농귀촌에 뜻을 두고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미리 경험해 보고자 지원한 분들로 농작업과 함께 귀농·귀촌 선배들의 생생한 생활기를 듣고 간담회를 가지며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받아 실질적인 귀농·귀촌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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