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은 물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운면 구천지구 등 상습지역에 대해 저수지 준설 및 수리, 지표수보강, 관정개발, 하천 복류수 개발 등 지역별로 맞춤형 가뭄대책을 수립,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올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복류수 간이양수장 개발사업 및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23개소, 소형관정개발 80공, 에어써징 및 양수기 구입비 등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농업용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관내 상운면 무진장 저수지 등 저수지 준설공사로 저수량을 확대하고 골매지구는 지표수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물야면 수식리 무제골에 하천복류수를 활용,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천수답 3ha의 농경지에 송수관로 2.5km 및 발전기를 제공해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소규모 하천 복류수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용수원 개발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박노욱 군수는 “최근 우리나라도 온난화로 최근에 계속되는 봄가뭄으로 물부족 국가가 되고 있다”며 “하천수 이용을 통해 작은 물 한방울이라도 아끼며 활용하는 지혜를 모아 지역에 맞는 맞춤형 가뭄대책으로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비하며 민?관이 합심해 가뭄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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