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31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달성군CCTV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목적별로 운영되던 공공용CCTV 839대와 초등학교CCTV 330대를 한 곳으로 통합해 40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주민의 안전을 지켜보는 곳이다. 달성군의 현재인구는 23만명을 넘어서 전국 군단위에서는 최고이며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 등 신도시의 유입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치안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군은 2015년에 군청사 인근에 별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840㎡ 규모의 관제센터를 신축할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8억원, 시비 3억원, 교육청 1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으로 2016년 건물을 준공했다. 관내 CCTV 1,169대를 관제하도록 2017년 1월에 시스템 구축 완료했으며 올해 4월 1일부터 실시한 시운영을 무사히 통과해 지난달 31일 개소식을 가지게 됐다.앞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고와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합동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제센터가 되도록 달성군, 달성경찰서, 달성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김문오 군수는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의 컨트롤 타워가 돼 안전 1등 도시 달성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