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31일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시행 전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경산시의회, 악취방지시민대책위원회, 양돈농가 등 18명의 참여로 축산 악취저감시설 선진농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축산 악취저감시설(액비순환시스템) 선진농장인 경기도 안성시 전진농장·구성농장, 제천시 청풍양돈, 영주시 안녕농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축산 악취저감시설을 둘러보고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신뢰성 확보의 계기가 됐다.경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7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광역단위의 효율적인 축산 악취관리를 위한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이에 대규모 양돈농장인 설천농장을 포함한 압량면 일원 17개 양돈농가의 참여로 사업비 63억6600만원을 확정,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추진으로 도농복합 친환경 축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수시로 점검해 이 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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