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상반기 노선개편을 단행해 오는 7일부터 대구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증차하고 금호읍 약남리 구간을 연장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그동안 대구방면을 이용하는 출·퇴근 및 통학생들의 이용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혼잡시간대(오전 7~8시)에 차량을 증차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위함이다.또한 벽지노선 구간인 금호읍 약남2리 노선연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도로개선 및 회차지 확보 등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뒷받침 돼 오랜 숙원인 버스 진입이 성사됐으며 지역의 학생 및 노약자들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