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제2대 센터장에 연규황 현 대구혁신센터 지역산업본부장이 지난 2일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대구혁신센터는 신임 센터장 선임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센터장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접수결과 총 18명이 응시했으며 센터장 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이사회의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연규황씨를 신임 센터장으로 확정했다.연규황 신임 센터장은 ㈜가트너리서치어드바이저리코리아 매니징파트너(컨설팅 총괄), ㈜한국DIC 대표이사(업무총괄) 출신으로, 2014년  대구혁신센터의 개소 때부터 함께 일해왔다. 대구시 및 지역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이끌어내 대구혁신센터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전통산업고도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규황 센터장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난 3년간은 센터가 지역혁신거점으로 창업생태계의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창업거점으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대구가 ‘Startup Daegu First!’라는 비전에 걸맞은 월드클래스 창업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9월 15일 혁신센터 중 전국 최초로 출범한 대구혁신센터는 지역의 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확대 이전 및 비수도권 유일 거점센터 지정을 계기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혁신형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남부권 거점센터로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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