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를 이끌 자원봉사자인 ‘딤프지기’가 발대했다.지난 5일 딤프에 따르면 ‘딤프지기’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원봉사라는 인식으로 인해 대학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자원봉사로 꼽히고 있다.올해 ‘딤프지기’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모두 29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공연장운영 및 사무국 운영, 부대행사, 홍보팀,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딤프지기 댄스팀’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들은 다른 분야와 다르게 연습과정을 거쳐 각종 부대행사 무대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3일 영국 오리지널 팀의 내한으로 선보이는 개막작 ‘스팸어랏’을 시작으로 18일 동안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으로 대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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