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용 섬유 제조기업인 ㈜에스티유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주수 의성군수와 ㈜에스티유 서용교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또한 기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에스티유는 2018년말까지 100억원의 투자와 고용창출 30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스티유 서용교 대표이사는 현재 금성면에 섬유 제조업체인 ㈜에스티를 경영하고 있는 유능한 기업인으로, 이번 투자 MOU로 산업용 섬유 제조업까지 기업의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지난 4월 3일 의성군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흥산 서윤호 대표이사의 친 동생으로, 형과 동생 기업인들이 나란히 의성군에 새 보금자리를 틀어 눈길을 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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