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방과후 토요문화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전년도 및 올해 2월에 실시된 적 있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어린이 코딩교실을 지속 운영하고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수업을 추가적으로 편성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발명(1차), 대량생산과 자동차(2차),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정보화(3차)에 이은 네 번째 산업혁명으로 사람과 사물, 공간을 초연결하는 완전한 인공지능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혁명은 삶의 방식과 직업들의 구조를 바꾸고 있으며 그 영향은 교육환경에도 변화를 미치고 있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통신,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IT교육이 중요시되고 그 중심에는 코딩교육이 자리 잡고 있다.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에까지 의무화될 예정인 코딩교육은 과거 입시 및 취업의 기본역량으로 평가되던 워드프로세서나 엑셀처럼 보편화돼 디지털시대의 필수언어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