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주관 축산단체연합회)가 지난 9일 도청 솟을삼문 일대에서 열렸다.행사 구호는‘위기를 기회로! 함께 뛰는 2017! 미래경북! 희망축산!’이다.행사는 구제역·AI로부터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을 지키고 있는 경북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경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으나, 두 달 만에 군산·제주 등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가금류 사육 농가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축하 공연과 함께 축산물 직거래장터, 축종별 홍보 및 무료시식, 깜짝 경매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평소 축산업 특성상 시간 내기 어려운 축산인들이 그 짐을 내려놓고 이날 하루 한자리 모여 서로를 다독여 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소통과 화합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꾀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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