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8일 농기계임대사업장 동부분소의 개소식이 지역 주민들과 내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낙동면 신상리에 설치된 동부분소는 낙동대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해 상주 동부지역인 낙동면과 중동면 뿐 만 아니라 사벌면, 상주시내 동 일부 지역 농업인들도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동부지역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농업용 굴삭기, 승용예취기, 퇴비살포기 등 30여종의 120여대의 농기계를 배치해 임대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농업현실은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인력부족 문제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고 하면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을 바로 농기계 임대사업이 하고 있다”며 농기계임대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올해에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어 농기계임대사업장 4개소에 농기계 세척장 시설을 설치하고, 전용 교육관을 설립, 트랙터 및 굴착기 시뮬레이터 실을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또한 농기계 보관창고 증축, 창고 내부 적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반 설치, 채광을 위한 창호 설치, LED 조명 설치 등 다방면에서 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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