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서비스업의 꽃’은 관광이라는 대의명분을 걸고 관광산업에 행정력을 모은다.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 관광객 수가 빠르게 늘고 국제 관광 시장이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탓이다.경북도는 관광 산업은 국제수지 개선, 고용·재정 수입 증대, 관련 산업의 발전 및 지역 개발 촉진 등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큰 산업으로 보고있다.이미 일선 지자체도 관광 산업을 미래의 성장 유망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때문에 도는 고품격 관광산업으로 경북도 부가 가치를 한층 더높인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경북도는 핵심 키워드를 ‘관광’으로 정하고 새 정부 맞춤형 관광정책 과제 발굴로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총매진한다. 경북관광 4대 핵심 키워드는 △관광일자리 △관광복지 △제4차 산업혁명 △관광친화환경이다.▣관광일자리전통문화콘텐츠와 관광서비스 융합방안을 담았다.유교·종가문화와 관광서비스 접목은 물론, 경북의 제조업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육성에 앞장선다.▣관광복지생애주기별 관광콘텐츠 개발방안이 최우선 과제다.기존의 가족단위를 넘은 생애주기별 여행지원과 기업맞춤형 근로자 관광·여가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제4차 산업혁명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관광도 혁신과제가 됐다.도는 관광데이터산업 R&D(연구개발) 방향에 따른 스마트 ICT(정보통신기술) 관광시범지구를 조성한다.▣관광친화환경관광친화환경 개선방안은 말 그대로 중소도시 교통수단 연계와 핵심관광지 정비와 콘텐츠이다.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 정부의 관광공약인 관광복지사회 실현과 중장기 관광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맞춤형 관광정책 과제 발굴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앞성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관광공약과 문화체육관광부 중장기 광정책에 대응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구체화를 위한 ‘경북관광 공개 토론회 5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경북관광포럼 위원과 경북도관광공사, 대구경북연구원, 시·군이 참석,경북관광의 4대 핵심키워드로 도출하고, 공개 토론회 위원들의 역량을 집결, 연구과제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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