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사진)이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선우예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1위를 파지했다. 1962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미국 최고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다. 1997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지역 예선을 펼치는데 올해 한국에서 처음 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렸다. 한국 연주자 중에선 손열음이 2009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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