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암 발생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한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 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 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의 간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사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군민들이 채변용기를 받으러 오는 수고를 덜기 위해 각 마을회관 마다 채변통을 비치, 암 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수검을 독려했다.검진은 검진기관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가능하나,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불가능한 사태까지 발생하는 만큼 가급적 상반기에 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무료 검진 대상자가 암 조기 검진에서 확진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4)으로 문의하면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완치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암 검진대상자들이 조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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