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0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학희,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 평복2리 삼우실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되는 삼우실경로당은 총 7000만원의 군비를 들여 건축면적 12평(1층)의 아담한 규모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로당 준공 축하와 함께 삼우실이 장수경로당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복2리 주민은 “삼우실 어르신들이 본마을 경로당을 이용하시기에 산길이 좁고 험해 불편했는데 이렇게 경로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을 편히 모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칠곡군은 관내 248개의 경로당에 대해 운영비와 연료비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년과 올해에 걸쳐 경로당 전 개소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