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오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및 시·군공무원, 학대전담경찰, 4개 권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아동학대 예방대책 기관별 업무보고, △기관별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수렴,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출된 의견들은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경북도는 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피해아동 심리상담·치료를 하는 쉼터 2개소(포항) 확충(4개소→6개소), △아동양육시설 인권보호관 지정, △학대 신고함 설치 등 지역사회의 상시 감시체계를 확대 하고, △향후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 확충(4개소→5개소) 등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신고의무 교육실시, 예방 및 교육 강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아동학대예방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