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9일 유치원생(14명)과 전교생(10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이해 및 관리’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학교가 지난해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선정돼 청도군보건소 지원으로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이 교육은 아토피를 가진 세 친구의 애니메이션 ‘밝음이 볼이 빨개졌어요’을 통해 아토피에 좀 더 쉽게 접근해 아토피의 증상을 설명하며 아토피는 전염되지 않으며 관리를 잘 하면 나을 수 있다는 것과 아토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레르기와 연관시켜 설명해줬다. 그리고 1·3·3 목욕법 등 아토피 예방관리법 설명과 아토피 송을 부르면서 교육은 마무리 됐다.이창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알레르기 질환은 깨끗한 환경이 중요하며 음식, 햇빛, 동물의 털, 스트레스 등 아토피 악화요인을 피하고 손·발톱은 짧게, 목욕 후 1·3·3 법칙으로 보습제 바르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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